포스코 해왜IR에 CEO 직접 나서
포스코 해왜IR에 CEO 직접 나서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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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IR(기업설명회) 활동에 나선다. 이 회장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주요 기관투자가와 철강업종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포럼` 행사를 갖고 포스코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밝힌다. 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지난해 경영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들이 중시하는 미래 비전 공개에 행사의 무게를 두고 있다"며 "주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포스코의 투명경영 의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CEO포럼 직후 보스턴 샌디에이고 등을 추가로 방문,현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IR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에는 국내 IR에 참석,대기업 회장으론 드물게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철강업계 동향과 해외진출 전략,철광석 석탄 니켈 등 원자재 확보 방안,주가전망 등을 소상하고 성실히 답변,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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