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양질 컨텐츠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엔터테인먼트, 양질 컨텐츠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4.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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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그리고 최근 중국 시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남성그룹 가수 'EXO' 등이 있다. 그리고 중국의 텐센트는 국내 몇몇 컨텐츠 업체들과 지분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영화, 음악, 드라마,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의 특징은 바로 유무선 네트워크, 플랫폼, 디바이스 등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전세계에 침투 가능하며 만약 대히트작이 나올 경우 흥행몰이와 함께 대규모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바로 '창조경제'인 것이다. 비용에 비해 높은 수익가치 창출 및 그로 인해 파급될 수 있는 기대 효과가 상당한 성장주라는 점이다.

반면, 경기 둔화 국면속에서도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은 큰 폭의 하락 리스크를 나타내기 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경기 방어주로도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과 출시 이후 실제 수익 발생 여부에 따른 괴리율, 펀더멘탈 추이와 관련된 주가 하락 리스크는 감안해야 할 것이다.

신작(라인업) 부재, 흥행실패, 경쟁치열, 법적 규제, 지속성장 여부, 주가 고평가 논란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은 인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컨텐츠를 기반으로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는 미래 성장성파급 효과라는 메리트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중국 문화 급성장 등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한류 컨텐츠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속에서 공감되고 소통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 개발 및 출시 그리고 이를 위한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제도개선 등이 필요해 보인다.

게임업체로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조이시티, 게임빌 등이 있으며 음원/음악 관련 컨텐츠 업체로는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 네오위즈인터넷 등이, 드라마 등 연예ᆞ 기획 컨텐츠 제작 및 퍼블리셔 관련 업체로는 IHQ, 삼화네트웍스, 키이스트, SM C&C, CJ E&M, SBS콘텐츠허브, iMBC, 미디어플렉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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