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플레너스ㆍCJ엔터 급락
코스닥 시황, 플레너스ㆍCJ엔터 급락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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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5일 연속 하락,지수 44선까지 밀려났다. 22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2.86%) 하락한 44.15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0.18 포인트 낮은 45.27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폭이 커졌다. 지수가 44선으로 떨어지기는 지난달 25일(44.82)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날 나흘 연속 매도세에 나서며 2백24억원어치를 순수하게 팔아치웠다. 개인은 이날 3백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8일 연속 매수행진에 나섰으나 대형 중심으로 매도한 외국인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2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KTF가 3.8% 떨어진 것으로 비롯,기업은행 네오위즈 웹젠 하나로통신 등이 4~5% 하락율을 기록했다. 플레너스가 9.8% 떨어졌으며 CJ엔터테인먼트도 5.2% 하락했다. 새롬기술(4.6%) 휴맥스( 4.1%) 등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등록 이틀째인 레인콤(8.3%)을 비록해 KH바텍(1.5%) 다음(0.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7.3%) 디지털콘텐츠(6.0%) 금융(4.7%) 반도체(3.9%)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개별 종목별로는 신한SIT가 6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레인콤과 함께 지난 19일 신규등록된 비트윈과 윈스테크넷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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