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14.
세계경제시황 “해외 시장은 오늘” 12.14.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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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미국, 재정절벽 협상 난항에 지수 하락 / 다우 -0.56%, 나스닥 -0.72%, S&P500 -0.63%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백악관은 재정지출 축소에 진지하지 못하다"며 양당 의원들이 크리스마스 이전 협상 타결 가능성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4.3만건 기록. 예상치 37만건을 하회했다. 실업수당 건수는 319.8만건으로 전주보다 1천건 감소했다.
1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예상치를 0.5% 하회했다. 핵심 소매판매 0.5% 증가하여 예상치를 0.4% 상회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휘발유 판매가 4.0% 감소했다. 이는 4년래 최대폭 급락이다.
미 연준-5개국 중앙은행은 통화스왑-유동성대출 1년 연장했다. 은행권 불안 상존에 1년 연장하여 2014년 2월 1일까지 유지했다. BOJ는 다음 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스왑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되었다.
 
유럽, 호재에도 숨고르기 양상 / 영국 -0.27%, 프랑스 -0.10%, 독일 -0.43%
유로존은 그리스에 491억유로 지원재개가 확정되었다. 내년 3월까지 총 491억유로 규모 구제금융 지원자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다음주 1차 343억유로 집행 예정이다.
융커 의장은 "2020년까지 GDP 대비 정부부채 124%까지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조치 가능" 추가 지원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바클레이즈는 투자은행 부문서 2천명이 감원되었다. 비용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 추구를 위해, 아시아와 유럽 인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중국, 중앙 경제공작회의 앞두고 관망세 / 상해 -1.02%
15일에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되어, 내년 경제정책 방향이 결정된다.
경제성장보다 안정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실망했다.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중개 수수료 수익 하락에 증권주가 약세였다. 산업증권 -1.1%, 수초증권 -2.9% 이다.
금속가격 하락에 재료 제조업체 주가가 하락했다. 중진골드는 금값 하락에 -3.0%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 약세에 니케이지수 최고치 경신 / 니케이 +1.68%
달러 대비 엔화 환율 83.64엔까지 상승했다. 16일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부양책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된다.
해외 수출 비중이 큰 수출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파나소닉, 바클레이스의 투자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7.9% 급등했고, 샤프, 애플TV 출시 기대감에 6.4% 상승했다. 도쿠야마도 중국의 태양광발전 부양 기대감에 8.2% 급등했다.
 
금일 주요일정은 일본 단칸 제조업지수, 중국 HSBC 제조업 PMI, 미국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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