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시황] 원/달러 환율 하락마감
[장마감 시황] 원/달러 환율 하락마감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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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리서치
주가는 전일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 연출되었다.
ECB 결과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흐름이 나타났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기관이 장후반 매집을 확대하며 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 전기가스와 같은 경기방어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코스피 상승의 영향과 전일 강세장에 따른 되돌림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국채선물을 꾸준히 매도하고 약세 흐름을 주도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하였다.
호주달러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지준율 인하 등 중국이 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하였지만,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은 크지는 않았다.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90p 상승한 246.25p로 마감하였다.
어제와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54p로, 이론 베이시스(+0.17p)를 하회하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GDP가 전분기대비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보치(+0.4%)에 비해 하향 조정된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속보 치에 반영되지 못한 6월 지표가 악화되었고, 건설업과 제조업 성장도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178만 6천 TEU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세계 경기 침체 및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달 물동량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무디스,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는 포스코건설의 상반기실적이 부진했고 향후 1년∼1년6개월 사이에 취약한 재무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서라는 설명이다.
트로이카는 그리스 긴축 이행의 실사 결과를 10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지수
 
• 주가 : KOSPI 1881.24 (+7.21p), KOSDAQ 506.72 (+1.33p)
• 환율 : 1133.8원 (-2.2원)
• 수급 : KOSPI 외국인 2068억원 순매도, 기관 825억원 순매수, 개인 1128억원 순매수
• 국고채 3년 (3시반 기준) : 2.75% (+2bp)
• 국고채 5년 (3시반 기준) : 2.82% (+2bp)
• 국고채 10년 (3시반 기준) : 2.99% (+2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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