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이틀째 약보합 출발
[시황]코스피, 이틀째 약보합 출발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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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5.0원 오른 1159.0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 출발 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86포인트(0.64%) 하락한 1852.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실망감에 이틀째 하락 마감한 것이 투자시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날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37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128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더 눈에 띈다. 은행과 통신업, 운송장비, 화학 등이 1%대 안팎으로 오르고 있지만 전기전자와 전기가스, 철강금속, 제조업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엇갈린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등이 1% 선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1.81%)는 오전 9시13분 현재 1만9000원 떨어진 10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7포인트(0.37%) 상승한 513.17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59.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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