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신라면, 초코파이 지난 해 6월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지식경제부, "신라면, 초코파이 지난 해 6월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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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의 소비자 다소비 제품 이에 해당

신라면과 초코파이가 지난해 6월 수준의 가격으로 팔릴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주 농심, 롯데제과 등 5개 식품업체와 간담회를 개최, 신라면과 초코파이 등 123개 소비자 다소비 제품을 지난해 6월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에 대해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지경부와 식품업계의 합의사항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당시 식품업체는 8월부터 가능한 품목부터 최대한 빨리 권장소비가격을 표시하고, 소매점의 경우, 제품 박스에 권장소비자가격(이하 권소가)을 표기하거나, 제품별 가격 리스트를 제공하고, 권소가가 마지막으로 시행되던 지난해 6월말 가격을 참조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안으로 모든 제품에 권소가 표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업계에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권소가 표기실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가 가격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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