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하이와 CJ E&M 넷마블 간에 서든어택을 둘러싼 법정 갈등이 극적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을 5년간의 서비스해온 넷마블과 결별을 선언하고 모회사인 넥슨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결정하면서 불거진 양 측의 갈등은 법정소송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용자들의 피해를 우려해 공동서비스로 가닥을 잡았다.
20일 넥슨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넷마블과 서든어택의 운영권 회복과 패치진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함께 게임하이는 지난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법에 넷마블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측은 지난 주말부터 게임하이의 운영서버 접근 권한을 회복시켰다. 그동안 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때문에 일어났던 버그와 핵툴 확산은 이번주부터 빠르게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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