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주식형펀드 투자자의 기대 수익률 분석
미래에셋, 주식형펀드 투자자의 기대 수익률 분석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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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2년만에 새롭게 출시한 ‘미래에셋 드림타겟 주식형 펀드’가입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주식형 펀드 투자 고객들은 평균 약 20.52% 정도의 목표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11월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드림타겟펀드는, 고객이 펀드 가입시 스스로 목표수익률을 지정하고, 목표수익률 도달시 시스템적으로 자동환매 신청 처리되는“맞춤형 펀드”로써,판매일 이후 가입한 투자 고객 312명(가입금액 약 100억원)을 분석하여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드림타겟펀드 가입고객 312명중에서 투자 자금에 대한 기회비용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투자 목표수익률을 설정한 고객은 전체 고객의 43.2%에 해당하는 135명이었으며, 평균 투자금액은 3천 4백만원이었다. 스스로 목표수익률을 설정한 고객들의 목표수익률 분포는 최저 5% 부터 최고 100% 까지다. 목표수익률은, 정기예금 금리,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여 6.8%, 14.5% 등 구체적으로 설정한 고객도 있었으나, 대부분 10%,15%,20%,25% 등 5% 단위로 목표수익률을 설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마케팅본부는, “미래에셋이 운용하고 있는 인디펜던스 주식형 펀드의 3년간 누적 수익률이 140% 수준으로, 고객들의 20.52%의 목표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펀드투자를 한다면 무리한 설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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