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1월 5일 마감한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원수접수 결과 25명 모집에 3,200여명이 응시해 약 1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원서접수에는 공인회계사, CFA(국제 재무분석사), 증권분석사 소지 및 이수자를 포함하여 증권 유관 자격 소지자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동양종금증권 인사담당자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증권과 종금의 합병 이후 고객 및 영업기반의 통합과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업계 수위의 종합금융증권사란 점에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예년수준인 25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우수 인력이 많이 지원했다고 판단하여 추가로 인원을 선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을 거쳐 11월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중 합숙워크샵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긍심 고취 및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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