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들의 유상증자가 365사로 1년 전보다 16.1% 줄어들었다.
유상증자 수는 44억8200만주로 23% 감소했지만, 금액은 14조5388억원으로 2.4% 소폭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이 87사, 10조8898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 법인은 278사, 3조649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제 3자 배정 방식이 전체 건수의 44.9%인 236건과 5조4224억원, 일반공모 방식이 39.7%인 209건과 5조9056억원, 주주 배정 방식이 8%인 42건과 1조5926억원, 주주우선공모방식이 7.4%인 39건과 1조6182억원으로 나타났다.
무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62사로 3억716만주를 기록, 전년보다 5.1%, 15.7%가 각각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이 14사와 4252만주, 코스닥이 48사와 2억6464만주로 코스닥의 무상증자가 상대적으로 더 활발했다.
무상증자 배정 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유가증권의 기신정기와 코스닥의 에어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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