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기존 자문형랩을 변형한 '하이브리드랩'을 새해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랩은 두 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해 운용하는 랩 상품으로 케이원과 브레인투자자문의 공동 자문을 받아 삼성증권이 운용한다.
이 상품은 2000억원 한도로 6일까지 판매하며, 양 자문사의 핵심 종목 10~15개에 집중 투자, 시장 상황에 따라 ETF(상장지수펀드) 등 시장 추종형 상품도 일부 편입해 소수 종목에 투자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압축포트폴리오의 단점을 보완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 수수료는 연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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