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금융권에서 이동은행, 무이자 할부, 환전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펼치고 있는 추석 이벤트를 꼼꼼히 챙기면 즐거운 한가위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와 21일부터 25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방카(이동은행)를 운영해 귀성객들에게 금융 서비스와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V카드 발급 100만 장 돌파를 앞두고 경품으로 승용차를 주는 ‘돌파일 맞히기 이벤트’를 비롯해 전 가맹점 2, 3개월 무이자 할부,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21일, 22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2곳에서 이동은행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KB카드 2007 강!추(秋) 한가위 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유통점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주요 인터넷 쇼핑몰,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등에서 KB카드로 5만원이상 구매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경품행사,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해 귀성 고객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1일 통합을 앞두고 있는 LG카드와 신한카드는 추석 연휴 동안 경부선 서울, 중부선 동서울 톨게이트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휴 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하면동유럽 방콕 파타야 여행권 및 항공권. 키프트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준다. 현대카드는 추석을 맞이해 전국 주요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하고, 현대카드 사용 고객 중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해 VIP용 리무진으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을 자택까지 바래다주는 ‘놀라운 리무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는 연휴에 쌓인 주부들의 피로 해소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백화점, 대형할인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면세점 등에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여성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파패키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