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터넷 차입 신청 서비스’ 확대
외환은행, ‘인터넷 차입 신청 서비스’ 확대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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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무역업체의 거래편의를 위하여 한도내 개별차입 신청을 거래 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처리할 수 있는 ‘무역금융 한도내 개별차입의 인터넷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역금융은 수출기업이 과거 수출실적 또는 신용장 금액을 근거로 은행과 대출한도를 설정한 후 자금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원자재 및 완제품 구매자금과 생산자금 등을 지원받는 수출입금융이다. 무역금융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자금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거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대출관련 각종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은행권 최초의 무역금융 인터넷 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무역금융을 수혜중인 기업이나 신규 수출입기업의 거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거래 영업점과 원거리에 있는 고객들의 물류비 및 인건비 등의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환은행은 작년 9월에도 국내 최초로 기업일반자금회전대출의 한도내 개별차입에 대한 인터넷 신청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따라서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으로 처리가능한 업무는 외상채권담보대출, 구매자금대출, 역구매카드, 기업일반자금회전대출, 무역금융 등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대출의 대중화를 통해서 무방문 무서류 대출을 확산시켜 기업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대출을 무역금융까지 확대했다”며 “수출입 기업의 업무효율성 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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