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이슈1. 안철수연구소 살아나나
[5월26일]이슈1. 안철수연구소 살아나나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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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말 2만8천원선에서 최근 2만원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기지개를 켜고 어제 전일대비 3.21% 상승한 2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Q]주가 상승의 원인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월들어 계속된 주가 약세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됐다는 분석입니다.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창사 후 최고 실적이 기대됩니다. 대신증권은 올해 안철수연구소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14억원, 1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9%, 2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현재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은 13.3배로 과거 4년 평균인 22.5배와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철수연구소는 2분기에 국내외 대규모 공급계약, 해외시장 매출 확대 등의 모멘텀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프로그램인 V3 버전업 제품 출시와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스파이제로의 꾸준한 매출이 이어지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Q]주가 상승의 장애물이 될만한 것은 없나? 소프트웨어업체의 특성상 고정비 부담이 크고 6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보안 솔루션 출시가 예정된 점은 실적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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