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8일 파인디앤씨의 올해 매출액이 TV 부문 및 중국 공장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47%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8천800원을 제시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출하량 증가와 함께 파인디앤씨의 TV용 샤시 부문도 올해 97%의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공장 가동으로 상품 매출과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증 추세에 있으며 현재 주가는 이러한 이익성장 추세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파인디앤씨가 작년 4.4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각각 8.7%, 10.5%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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