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IT업종은 삼성전자가 최고
역시 IT업종은 삼성전자가 최고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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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 기대되는 삼성전기도 유망
현대증권은 16일 정보기술(IT)주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삼성전자,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필립스LCD, 삼성SDI의 순서로 매력도 순위를 매겼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IT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선호주이며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삼성전기를 다음 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1분기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으로 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하이닉스와 중기적인 관점에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LG전자를 다음 순서로 꼽았다. 한편 LG필립스LCD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후 올해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우며 삼성SDI도 실적 개선 모멘텀 부재로 인해 당분간 투자 매력이 별로 없다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리스크를 반영해 3만원 이하에서 하이닉스에 대한 저가 매수 시점을 저울질할 것을 권고하며 전방산업 호조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기를 단기 최우선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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