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0일부터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하는 '마스터랩 ELW형'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
이번 '마스터랩 ELW형'은 내달 1일부터 신규 상장되는 ELW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원금보존추구형인‘Green’(100% 원금보존)타입과 수익성을 강조한‘Yellow’ (95% 원금보존)타입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주로 채권에 투자해 원금의 대부분을 확보하면서 ELW를 일부 편입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돼 있으며, 편입한 ELW를 시황에 따라 매매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업계 최초로 ELW에 투자하는 이번 '마스터랩 ELW형'은 ELW의 초기 편입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랩 수수료 등 초기 비용(0.1%)을 최소화하는 대신, 고객의 투자수익률과 연동해 이익금의 10%를 성과수수료로 징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이제성 부장은 “이번 상품은 ELW의 저비용 고수익(레버리지효과) 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간접 투자상품”이라며 “ELW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간접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첫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마스터랩 ELW형'은 1년 만기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2천만원이며 별도 수수료없이 중도 해지할 수 있다.
☎ 문 의 :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박형규 대리 (76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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