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조흥銀, 펀드 오브 펀드 판매
신한·조흥銀, 펀드 오브 펀드 판매
  • 신동민
  • 승인 200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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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통합을 앞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7일부터 PB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시장의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탑스 아시아 자산배분 재간접투자신탁1호’를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조흥투자신탁운용이 세계적인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제휴를 맺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평가 등급 별4개 이상의 우량펀드를 선정하여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이다. 기존 해외펀드들이 환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펀드 자체적으로 환위험을 최소화하여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전국 8개 PB 센터에서 동시에 판매를 개시하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 향후 고객들의 호응도에 따라 일반 영업점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고객들이 아시아 시장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상품은 주식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채권과 헷지펀드, 부동산 시장에도 분산 투자하여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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