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가 태국의 비상장 증권사인 파이스트시큐리티스(Far East Securities, FES)를 인수하기 위해 이달 중 기존 최대주주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KTB네트워크는 자회사인 KTB자산운용과 함께 약 203억원을 투자해 신주 인수 방식으로 FES의 지분 51%를 확보한 뒤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단순 중개업무(브로커리지) 중심의 영업을 하는 FES를 다양한 투자은행(IB)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증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지난 1997년 설립된 FES는 현재 태국 내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납입자본금은 5억바트(한화 150억원)이다.김한섭 KTB네트워크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리서치 기능 강화, IT 인프라스트럭처와 시스템 개

한국증권업협회는 최근 증권회사 신용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 4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가 3조4071억원을 기록하여 작년 6월 26일 사상최고치(7조105억원)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일평균 238억원, 총 3조6034억원(51.4%)이 감소했고, 최근 열흘간 일평균 718억원의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2조73억원(42.8%), 코스닥시장은 1조5961억원(68.7%)이 각각 줄어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코스닥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감소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미수금의 경우 한때 3조원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나 미수거래가 신용거래로 대체되면서 2007년 5월 1000억원대로 감소한 이후 2000억원 전후를 유지하면서 안정

12일 코스피는 1653.60으로 12.93포인트 뛰며 출발했다.미국이 12일(현지시간) 전날 조정을 끝내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국내증시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았다.코스닥 지수도 7.02포인트 올라 636.9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11일 현대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쇼콜라티에(초콜릿 장인) 김성미 교수가 디자인한 초콜릿 패션작품과 다양한 조형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보육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 1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기업은 정부지정 창업보육센터 또는 기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추천한 창업보육기업, 대학·연구소등의 실험실 창업기업, 교수·박사·기술사·연구원 등의 전문인력 창업기업이며, 신용도 유의기업 검토를 완화해 적용하고 운전자금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한다. 또한 보증료0.2% 추가감면 등의 우대제도를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으로 운전자금의 경우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사업장 임차시 필요한 임차보증금에 대하여도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기보는 현재 전국의 240개 창업보육센터와 업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은 현재 폭발적인 성장 중이다. 지난 2003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6조 달러였으나 2007년에는 5배 이상 확대된 8.8조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2.5% 증가한 11.7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는 기업들의 원가 절감을 위한 B2B(기업간전자상거래)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터넷 이용자들의 쇼핑몰(B2CㆍC2C) 이용도 증가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세계 인터넷 인프라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이상네트웍스 BUY, 알리바바는 중립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국내와 중국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국내증시가 긴연휴 이후 개장과 함께 강펀치를 얻어맞고 휘청이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5.9포인트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12.41포인트 떨어졌다. 48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며 결국 1640.6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주도 했다. 외국인은 5000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프로그램 차익매도가 1000억원 넘게 나왔지만 비차익매수와 연기금 등이 이를 상쇄하며 기관은 72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또한 개인은 2941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이용해 저가매수 나서는 모습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고 보험, 은행, 건설, 철강업종도 4%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최고급 대형 세단 라인에 친환경, 경제성,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The new S 320 CDI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벤츠의 최첨단, 친환경 디젤엔진인 CDI 엔진이 탑재된 The new S 320 CDI는 1리터당 1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 대형세단에서 찾아보기 힘든 1등급 연비를 자랑하며,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차량으로 운전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다.

달콤한 낮잠에 취해있던 국내증시가 개장과 함께 폭탄을 얻어맞고 있다. 11일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2포인트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15포인트 하락중이다. 48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60포인트 까지 떨어져 좀처럼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개인이 낙폭을 이용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1900억원이 넘는 대량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마저 매도에 동참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급락세는 지난주 반등에서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나타냈던 조선주와 건설주가 급속히 붕괴되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11시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거래일 보다 5.02% 하락한 가운데 수산중공업(-8.37%), 두산중공업(-4.41%) 대우조선해양(-6.2%), 현

11일 오전 국내증시가 60포인트를 웃도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종과 건설업종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지수 반등 과정에서 조선주와 건설주의 상승폭이 지수 상승률을 웃돎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하락 압력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해외 악재로 급락하는 상황에서 지난주 반등폭이 컸던 조선주가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11일 10시 30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거래일 보다 5.56% 하락한 가운데 수산중공업(-8.37%), 두산중공업(-5.27%) 대우조선해양(-5.51%), 현대미포조선(-4.11%), 삼성중공업(-4.9%) 동반 급락하고 있다.건설주 역시 빠르게 반등한 이후 하락장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지난 달 1261개에서 13개 증가한 1274개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4개 증가한 419개이며, 이를 제외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지난 달 보다 9개 증가한 855개를 기록하고 있다.KTF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주)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주)블루코드 (주)파란고양이 등 6개의 회사를 계열사로 얻게 됐다. GS그룹는 서울문산고속도로(주), 비에스엠(주), 울산그린(주)등 3개 사를 설립했고 포스코는 포항연료전지발전(주) 그리고 SK그룹이 오브제를 인수해 계열회사로 편입했다.한편 SK그룹은 바바클럽과 인투젠, 애니 유저넷이 합병으로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지난 주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지난 해 12월과 이번 2월 각각 25bp씩 인하돼 기준금리가 5.25%로 낮아졌다.유로존 금리 또한 4.0%로 유지됐지만 금융시장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불확실성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선진국들의 금리인하 동조에 한국도 따라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은 아직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그는 "현재 이머징 경제권의 빠른 소비성장은 미국의 혜택을 거의 보지 않은 상태로 미국과 이머징 경제 사이의 디커플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PB고객들의 다양한 상담욕구를 충족하고, PB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PB 허브(Hub)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PB 허브점은 기존 PB전문점 중 도심지역과 공단지역에 설치하였다. 선정 영업점은 도곡팰리스, 분당파크뷰, MBC, 평촌, 남동공단지점 등 5개점이다.해당 영업점에는 추가로 PB팀장을 배치하여 PB서비스를 강화하고, 세무사·부동산전문가 등 본점 차원의 PB사업단 ‘찾아가는 CEO 서비스팀’의 정기적인 방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PB허브점에서는 소규모의 자산관리세미나, 부동산세미나 등을 적극 개최하고, 기업은행의 GOLF 컨설팅과 음악회 등 각종 공연에 초대하는 문화마케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향후 기업은행은

지난 연휴기간 동안 미국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코스피 지수는 3% 떨어졌다.코스피는 1650선 밑으로 추락했다.지난 5일 발표된 미국 ISM 서비스지수가 크게 악화돼 미국증시가 급락했고, 그 여파가 연휴기간 해외증시의 불안을 고조시켰다.그러나 오는 13일 발표 예정인 소매매출 지표까지는 미 증시가 1월 22일 기록한 저점을 하회하지 않는한 증시 붕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위기다.전문가들은 증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원ㆍ달러 환율이 비록 급등 개장했지만 증시가 안정될 경우 930~945원의 박스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11일 오전 화재로 전소, 붕괴된 국보1호 숭례문이 참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 태조때 건축된 건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숭례문은 10일 저녁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계자들의 화재 진압에도 불구하고 11일 새벽 완전 전소 붕괴 됐다.

설 연휴가 끝난 11일 국내증시는 48.06포인트 하락한 1648.51로 출발했다.코스닥 지수는 13.18 떨어져 629.17로 거래를 시작했다.미국증시는 지난주 상승분을 반납하며 원점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아시아 주요국들은 휴장으로 인해 미국증시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 블랙먼데이(Black Monday) 공포가 또다시 엄습하고 있다.국내증시가 설 연휴로 닷새간 긴 휴식에 들어간 사이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글로벌 증시 급락 도미노국내증시 입장에서는 '차라리 쉬는게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의 급락 도미노였다. 미국 다우지수는 설 연휴 첫째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인 370.03포인트(2.93%)나 급락하는 등 8일까지 나흘간 총 453.03포인트(3.59%) 떨어졌다. 7일 하루 반발 매수세에 의한 반짝 상승을 제외하면 하락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1만2000선 방어도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비제조업)지수가 41.9로 전달의 54.4보다 크게

국내 증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11일 개장에 들어간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상승시도보다는 하락일 수가 많았다. 이에 따라 연휴이후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충격의 여진을 피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연휴동안 급한 불은 꺼진 만큼 지난 충격의 영향보다는 향후 글로벌 증시의 방향에 따라 국내증시의 충격은 완화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국내증시 연휴의 시작인 5일(현지시각) 일본(-4.7%), 영국(-2.63%)하락과 함께 뉴욕증시는 -2.93%하락하며 시작부터 삐걱대기 시작해 미국 다우지수는 5일부터 8일까지 3.5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국도 -4.2%하락했고 독일도 -3.30% 하락해 동반 약세를 면치

진해와 통영, 여수, 제주 등 남해안을 무대로 처음 선보이게 될 순수 국산 크루즈 '팬스타 허니호'가 4월16일 완도항에 입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