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쓰러졌다” 최초 신고 후 소방서 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
[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쿠팡 계약직원이 고양물류센터에서 투신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쿠팡 고양 물류센터 옥상에서 30대 A씨가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A씨는 쿠팡 계약직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사람이 쓰러졌다”며 최초 신고됐고,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용부 고양고용지청도 같은 날 출동해 산업재해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투신 사망 원인에 대해 막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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