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6월 금리 인하 전망에 트레이더 관심 업↑ '상승'
유럽증시, 6월 금리 인하 전망에 트레이더 관심 업↑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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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부활절 연휴를 맞아 금요일(29일)과 월요일(4월 1일) 휴장을 앞두고 강보합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509.86) 대비 1.23포인트(+0.24%) 상승한 511.09를 기록했다. 전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뛰어넘으면서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23.04포인트(+0.67%) 오른 1만8384.35을 기록했다. 에영국 런던증시 FTSE MIB지수 역시 48.76포인트(+0.14%) 상승한 3만4688.1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도 33.15포인트(+0.41%) 오른 8184.75에 폐장했다.

유럽증시는 EU 및 주요국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 인하 시점을 전망하고 인공 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ING 그룹은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이 더욱 신중한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ECB가 올여름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라며 “6월 회의가 (금리 인하)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6월 ECB의 25bp 금리 인하에 대한 트레이더의 베팅도 60%에 달한다. 독일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4월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DAX40 지수의 0.67%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지난 21일 통화정책회의 후 꾸준하게 “금리 인하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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