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갤럭시發 매출 상향 흐름
인터플렉스, 갤럭시發 매출 상향 흐름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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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1만 9,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에는 갤럭시 울트라, 2분기에는 갤럭시링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투자포인트는 프리미엄 모델 판매 호조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 및 삼성전자의 갤럭시링 및 XR(확장현실)기기 관련 공급”이라고 말했다.

인터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94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종전 추정대비 각각 5.8%, 14.2%씩 상향한 수치가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903% 증가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판매 호조 속에 울트라 비중 확대로 인한 디지타이저(연성, 양면PCB) 매출 증가가 호실적 전망의 이유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 역시 갤럭시Z폴드6 디지타이저의 선 공급, 3Q 갤럭시링 출시 등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갤럭시 S24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판매 호조를 보였고, 울트라 모델 비중이 58%로 전년 동기 대비 10%p 확대되며, 디지타이저(양면 연성 PCB)의 매출 역시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전체 매출 확대 속에 베트남 생산설비 이전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및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 등 디지타이저를 동시에 공급하며 최대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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