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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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미지 ©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미지 ©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만을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은 물론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관계없이 모든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프라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 가능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대출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의 50% 이내여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부터 고객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편리함과 안정감을 모두 지켜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의 특징은 토스뱅크 케어(Tossbank Care)를 도입해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토스뱅크는 고객들 전월세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토스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그간 수십만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보증료를 최저 연 0.02~0.04%의 보증료로 적용,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했다.

추가로 무료 등기변동알림을 통해 집주인 변동부터 담보대출 실행, 가압류 등 고객이 사는 집을 둘러싼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지막으로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다자녀 특례 대출을 선보이며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했다.

다자녀 특례 대출은 미성년 자녀수가 두 명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앱서 손쉽게 금리 비교하여 토스뱅크 케어가 담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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