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미래 주인공 아동·청소년 ‘MG Dream 하우스’ 4억 기부
새마을금고중앙회, 미래 주인공 아동·청소년 ‘MG Dream 하우스’ 4억 기부
  • 조진석 인턴기자
  • 승인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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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그룹홈 개선, 청소년의 홀로서기 지원
미래세대 건강하고 행복한 꿈 지원 '나눔과 상생'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우)이 지난 22.(금)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 MG Dream하우스' 사업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우)이 지난 22.(금)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 MG Dream하우스' 사업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증권_조진석 기자] 주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 세대를 위한 'MG Dream 하우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밀러드((Millard)변호사가 기독교인이 모여사는 코이노니아 농장의 협동주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969년 동영주택을 완공하면서 시작된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의 한국판인 셈이다.  'MG Dream 하우스'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추진하는 주거 개선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공동시설'그룹홈'을 운영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MG Dream 하우스'사업 관련 기부금 4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MG Dream 하우스'사업은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미래세대 지원사업.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 ‘그룹홈’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지낼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홈 주거시설을 개선하면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실시한다. 후속 지원사항으로는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및 기본 생활복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금년 12개의 그룹홈과 50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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