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4분기가 이익 정점
금호전기, 4분기가 이익 정점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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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5일 금호전기의 3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4분기에 이익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민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금호전기의 주가 변곡점은 패널가격 변동 추이와 일치했다"며 "향후 패널 재고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측면에서 과거 정점에 접근한 상황이며 주력제품인 냉음극형광램프(CCFL) 시황 역시 올해 4분기가 정점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 109억5천만원, 순이익 76억2천만원은 자사 예상치 107억6천만원, 78억3천만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도 1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모니터 및 LCD TV의 재고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때 CCFL 성장 모멘텀은 4분기가 정점"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최근 강한 주가 반등을 차익실현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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