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DGB대구은행은 21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산격청사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ㆍ주변지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이날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내 2대 국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 등과 함께 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건설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s)와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s),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s)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와 조속한 SPC 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오는 25일에 민간 참여자 공모를 공고하는 등 사업을 본격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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