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신규 AI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 출시로 매출 성장 전망
웹케시, 신규 AI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 출시로 매출 성장 전망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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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웹케시에 대해 신규 AI 서비스 및 기존 비즈니스모델 혁신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 3,4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투자한 신규 상품 출시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AI 기반 ‘AI CFO Suite’ 신상품을 올해 7월 출시 예정이고, 구독서비스 도입으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웹케시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96 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31.2% 감소했다. 당사 추정치(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한 모습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736 억원, 영업이익 137 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3%, 33.4% 줄어들었다. K-바우처 중단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이 14.6% 감소하였고, 대기업향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투자지연으로 14.1% 감소하였으며, e금융 SI 매출 57.9% 감소 등이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3.4% 증가하면서 점차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웹케시는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22 억원, 영업이익 153 억원으로 전년 대비각각 11.7%,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투자한 신규 상품 출시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한 매출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예상한다”며 “특히 AI 기반 자금관리토탈솔루션인 ‘AI CFO Suite(횡령감지시스템, CEO 디지털보고시스템, CFO AI 자금비서)’ 신상품을 올해 7 월에 출시, 도입비 및 구독서비스(월 구독료 50~200 만원)를 통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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