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3.1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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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이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시작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의 출산·혼인 가구 대상 정책 기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 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이 8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년 6개월 전인 2022년 8월(84.6%)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3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87.7%를 기록했다.기준 주택 매각이 지연되는 것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미입주 원인을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50%), 잔금대출 미확보(23.2%), 세입자 미확보(16.1%)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고금리 기조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이 입주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뉴시스
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이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시작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의 출산·혼인 가구 대상 정책 기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 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이 8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년 6개월 전인 2022년 8월(84.6%)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3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87.7%를 기록했다.기준 주택 매각이 지연되는 것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미입주 원인을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50%), 잔금대출 미확보(23.2%), 세입자 미확보(16.1%)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고금리 기조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이 입주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뉴시스

▶한국증권 시장에서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1포인트(-0.27%)하락한887.52에 마감.

외국인 투자자가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관련주로 지목된 소외주를 쓸어 담으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았고, 국민연금 등 연기금까지 매수 강도를 높여 추가 상승 기대를 키웠다는 분석.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2023년 배당금 총액은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에 따라 8196억원(전년대비 +7.3%)으로 집계.

이재용 삼성회장 3244억원(+6.4%)·구광모 LG 회장 778억원(3.3%↑)·이재현 CJ 회장 372억원(20.3%↑)·신동빈 롯데 회장 326억원(4.1%↑)·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798억원(17.4%↓)·허태수 GS 회장 49억원(28.8%↓)·최태원 SK 650억원·정용진 신세계 280억원· 김승연 한화 회장 139억원의 배당금을 받음.

▶유가증권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코스닥시장 대장주 엘앤에프(+17.16%↑), 나이스평가정보(+21.02↑), 포스코DX(-18.1%↓),  SK오션플랜트(-38.9%↓) 등의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모두가 수급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했지만, 투자자 관심에서 멀어지면 호실적에도 주가가 휘청히는 모습을 보임.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파생결합펀드(DLF)관련 금감원이 중징계를 내리자 불복하고 제재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법 해정9-3부가 지난달 29일 원고(함영주) 일부 승소 판결이 내리자 금감원이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

금감원은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내부 통제기준 마련에 대한 법적 쟁점과 관련해 불명확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어 사법부의 최종 입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상고 이유를 설명.

▶알리익스프레스가 14일 정부가 전날 소비자 보호 대책이 미흡하다며 중국 e커머스 규제안을 내놓자 하루 만에 구매한 지 90일 이내면 무조건 반품 또는 100% 환불해주는 소비자 친화책을 밝힘. 정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는 3년간 한국에 11억달러(약 1조4500억원)를 투자해 자체 물류센터를 짓고, 한국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GS리테일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1.0%(300억원)매입하면서 상호 ‘백기사’ 역할을 하던 한진그룹과 GS그룹의 지분 동맹이 한층 단단해졌다는 평가.

한진칼의 단일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지분 17.4%)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179.6%), 코인베이스글로벌(+44.7%)로빈후드(+17.1%) 등 관련주들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채굴량 반토막 나는 반감기 다가오면서 채굴주 라이엇플랫폼스(-24.1%), 아이리스에너지(-31.4%)등의 낙폭을 키우고 있음.

고텀 추가니 미국 번스타인증권 암호화폐 담당 수석연구원은 “향후 비트코인 시세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기업의 펀더멘털과 함께 CB 발행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수혜주를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손정의 픽’한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이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네오버스'급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설계를 공개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르세데스-벤츠, 엔비디아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이 이미 ARM의 새 설계를 자사 제품과 개발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로봇을 포함한 자율 시스템을 위한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플랫폼'에 ARM의  네오버스급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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