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 도입
삼성물산,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플랫폼 ‘홈닉’ 서비스 도입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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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타워피엠씨 강민수 대표이사(사진 왼쪽),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오른쪽)이 14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물산
타워피엠씨 강민수 대표이사(사진 왼쪽),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오른쪽)이 14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14일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 타워피엠씨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이 홈플랫폼은 지난해 8월 해당 전용앱으로 출시된 후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과 타워피엠씨 강민수 부회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사는 신규 단지 외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삼성물산 라이프 솔루션과 타워피엠씨 단지 관리운영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등 시너지를 더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주거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주거 품격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 협업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홈플랫폼에 이어 빌딩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월 팀 네이버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과 미래 공간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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