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18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세운 31주에 뒤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12일(현지시간)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6일자)에 따르면 BTS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메인 송차트 ‘핫 100’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85위에 랭크됐다.
이는 기존 정국 씨가 발표한 곡 중 ‘핫 100’에 17주간 머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경신한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이다.
그 다음으로는 지난해 7월 공개된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15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최근 10년간 ‘핫 100’에 진입한 한국 솔로 가수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순위권을 지킨 곡으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