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도단, ‘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서 은1, 동 2개 획득
마사회 유도단, ‘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서 은1, 동 2개 획득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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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사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이하림·이문진·김화수 선수 © 한국마사회
(사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이하림·이문진·김화수 선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지난 4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서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하림 선수(-60kg)가 은메달을, 김화수 선수(-60kg)와 이문진 선수(-90kg)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사회 소속이자 세계유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이하림 선수는 –60kg 경기에 출전해 1회전서 영남대 이준욱 선수, 2회전서 용인대 황혜성 선수, 3회전에서 세종시유도회 전승우 선수를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마사회 동료인 김화수 선수와 팽팽한 접전 끝에 업어치기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김원진 선수를 만나 허벅다리걸기 한판을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탈락한 김화수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90kg에서는 마사회 이문진 선수가 세 번의 예선전을 거침없는 승리로 이끌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경기 중 손목부상으로 기권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사회 안재홍 선수(-73kg)와 이성호(-90kg) 선수는 각각 4회전, 3회전서 패하며 경기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마사회 소속 이하림, 김화수, 안재홍, 이성호 선수 총 4명은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잘 적응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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