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서 총선 후보 공천
국힘,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서 총선 후보 공천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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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2008년 총선 이후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서 총선 후보를 공천한다.

국힘은 8일 전남 여수을에 김희택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단수 공천한데 이어 내일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 부천갑에 김복덕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용인을에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각각 우선 추천(전략 공천)했다.

국힘은 254곳 선거구 중 38곳 지역구 후보 공천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29곳은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이고 5곳은 국민 추천 지역으로 지정돼 추천자를 받고 있다.

4곳은 공백 상태로, 내일 발표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도 포함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 이날 “16년 만에 전체 지역구를 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은 이번 총선서 광주와 전남, 전북에 각각 1석을 얻어 ‘호남 3석’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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