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서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한국마사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서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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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 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 우수한 성과를 받았다.

마사회는 지난해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지원,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상승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지표서 만점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 가운데 252개 기관이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에 발맞춰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4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개최하고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사회는 연속성 있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품질 컨설팅을 진행해 품질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시행,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도 이어갈 계획이다.

마사회 김영대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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