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3.08.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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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도권 아파트 청약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분양가와 입지 등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수도권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 반면, 지방에서는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지방 아파트에서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올 들어 서울에서 청약에 나섰던 단지들 모두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모집에 708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4.4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임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1가구 모집 2355명이 몰려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도 1순위 청약 37가구 모집에 370명이 지원했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0.0대 1, 특별공급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 분양가로 꼽힌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은 106가구 일반공급에 106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방에서는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6일 진행한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559가구 모집에 42명만이 접수했다. 51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또 지난달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대구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239가구 모집에 19건의 청약통장만 접수돼 미달됐다. 같은날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울진 후포 오션더캐슬'은 123가구 모집에 25명이,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945가구 모집에 654명이 접수했다. @뉴시스
올해도 수도권 아파트 청약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분양가와 입지 등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수도권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 반면, 지방에서는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지방 아파트에서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올 들어 서울에서 청약에 나섰던 단지들 모두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모집에 708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4.4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임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1가구 모집 2355명이 몰려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도 1순위 청약 37가구 모집에 370명이 지원했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0.0대 1, 특별공급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 분양가로 꼽힌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은 106가구 일반공급에 106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방에서는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6일 진행한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559가구 모집에 42명만이 접수했다. 51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또 지난달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대구 '반고개역 푸르지오'는 239가구 모집에 19건의 청약통장만 접수돼 미달됐다. 같은날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울진 후포 오션더캐슬'은 123가구 모집에 25명이,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945가구 모집에 654명이 접수했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23%) 오른 2,647.62로 집계됐고, 코스닥은 전일보다 7.30포인트(0.84%) 내린 863.37로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이차전지를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 또는 하락 전환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분석.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았다고 7일 전기차 생태계 사업에 역량을 결집시킨 LS그룹의 비전을 밝힘.

구 회장은 “LS 또한 전기차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관련 “이제 시작이다. 공장을 짓고 있고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는 것은 몇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함.

▶KB(2950원→3060원)·신한(2065원→3100원)·하나(3350원→3400원)·우리 4대 금융지주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소각안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주주 환원 확대 경쟁에 은행株가 ‘주가순자산비율(PBR) 최하위’ 딱지를 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

한 금융권 관계자는 “1~2년 전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등 행동주의 펀드의 배당 확대 요구에 밸류업 프로그램이 겹치면서 은행권의 주주 환원책 확대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라고 말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06년 부회장이 된 지 18년 만에 8일 회장 승진하고 이명희 회장은 총괄 회장을 맡을 전망.

지난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하고 신세계건설의 재무구조가 악화 등 위기가 고조되자 회장으로서 그룹 전면에서 위기를 타개하는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임.

▶국내 은행 우리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 등 19개 은행과 금융지주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높은 연체율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 등이 국내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임팩트’의 해산을 결의하고, 동생이 운영하던 부동산관리 회사 오닉스케이 등도 청산.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해 경영 쇄신 작업에 나선 김 위원장의 의지가 담긴 결정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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