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9.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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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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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시한 당일인 2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차 환자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를 통해 "27일부터 근무지 이탈 수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복귀가 이뤄지지는 않는데 아직 망설이는 전공의가 많은 것으로 안다. 복귀 마지막 날인 만큼 환자 곁으로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7일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9937명으로 약 80.8%에 해당된다. 8992명(73.1%)은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다.100대 수련병원 전공의 9267명이 업무개시명령을 받았고 5976명(64.5%)은 복귀하지 않아 불이행확인서가 징구됐다. 정부는 전날까지 전공의 대표 10여 명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조 장관은 복귀시한 하루 전인 28일까지도 대대적인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원 확대에 대한 불안감, 동료들과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시한이 지나면 "원칙대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면 면허 자격정지 처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뉴시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시한 당일인 2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차 환자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를 통해 "27일부터 근무지 이탈 수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복귀가 이뤄지지는 않는데 아직 망설이는 전공의가 많은 것으로 안다. 복귀 마지막 날인 만큼 환자 곁으로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7일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9937명으로 약 80.8%에 해당된다. 8992명(73.1%)은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다.100대 수련병원 전공의 9267명이 업무개시명령을 받았고 5976명(64.5%)은 복귀하지 않아 불이행확인서가 징구됐다. 정부는 전날까지 전공의 대표 10여 명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조 장관은 복귀시한 하루 전인 28일까지도 대대적인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원 확대에 대한 불안감, 동료들과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시한이 지나면 "원칙대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면 면허 자격정지 처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뉴시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삼성물산과 갈등을 겪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주가가 급등.

저PBR株 삼성물산(5.63%), 롯데지주(4.76%), SK(4.37%), GS(4.37%), HD현대(3.81%), POSCO홀딩스(2.46%), LG(1.39%)를 비롯한 주요 지주사가 줄줄이 강세를 보임.

▶ 삼성중공업(4.56%) HD현대중공업(4.00%) 한화오션(0.62%)등 조선株가 주주 기대감에 횡보를 끝내고 동반상승.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중고선가지수가 6주 연속 올랐는데 연초 대비로는 10% 상승한 수준"이라며 "전통적으로도 중고선가지수는 신조선가의 선행지표이다. 신조선가 지수에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힘.

▶영화<파묘>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쇼박스(12.33%) CJ CGV(4.31%) 등 관련주가 강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9만4496명을 기록하면서 <웡카>(305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섬.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이 한화엔진으로 새출발.

한화엔진의 새 대표이사에는 한화첨단소재 사업개발실장, 신사업부문장을 거쳐 한화임팩트에서 투자전략실장을 역임한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팀장을 선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깜깜이 선출'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이번엔 초호화 사외이사 선임의 절차적 공정성을 지적.

金은 "(수사기관이 최정우 포스코 전 회장과)사외이사를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외이사 재임 중 호화 이사회 등과 관련해 과거 사외이사 활동이 과연 독립적이었는지, 이해충돌은 없었는지 의구심이 있다"고 밝힘.

▶LG전자는 28일 LG트윈타워를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를 LG전자 가전제품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에 합의.

전 세계 수억 대에 달하는 LG전자 가전제품에 메타 라마를 '엔진'으로 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가전 지능을 끌어올리고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을 받는 삼성물산은 2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강경한 '밸류업 정책' 기조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6% 가까이 상승.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삼성물산과 갈등을 겪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힘.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2액 형질전환 세포가 연골 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 가능성있는 신장 세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2019년 품목허가가 취소됨.

▶하이브는  1042억7300만원을 투자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3.6%(86만8948주)를 현 주가(7만9500원)보다 50%가량 높은 주당 12만원에 취득히면서 전체 지분율은 12.6%임.

에스엠 지분 인수는 지난해 2월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들 당시 이수만 에스엠 창업자와 맺은 지분 양수도 계약 때문임.

▶애플은 AI 경쟁에 MS에 밀리면서 전 세계 자동차·전자업계가 기대했던 '애플카' 프로젝트’타이탄’의 전격 중단 소식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림.

애플카는 애플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음에도 2014년부터 지난 10년간 '애플 빠'들이 고대해온 제품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 간 끝에 28일 5만 9000달러(7887만원)을 기록하며 2021년 11월 9일 전고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테라·루나 사태’가 터졌던 2022년 5월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강세장을 의미하는 이른바 ‘크립토 서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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