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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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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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독주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세대 HBM 시장 선점을 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2조1000억 달러(약 2800조원)를 보이며 장중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어선 건 미국 상장기업 중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번째다.지난 21일 발표한 결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시총은 전년 동기 대비 3.4배 급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과 그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조건이 훌륭하다"며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AI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엔비디아 약 80%, AMD 20% 수준으로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식하고 있다.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40%가 AI 추론으로부터 발생했음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밝혔다. 추론 기반 각종 서비스 시장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어도비 등을 직접 언급하며 생성형 AI 서비스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 중임을 강조했다.AI 산업 성장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잡기 위한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물밑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독주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차세대 HBM 시장 선점을 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2조1000억 달러(약 2800조원)를 보이며 장중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어선 건 미국 상장기업 중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번째다.지난 21일 발표한 결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시총은 전년 동기 대비 3.4배 급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과 그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조건이 훌륭하다"며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AI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엔비디아 약 80%, AMD 20% 수준으로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식하고 있다.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40%가 AI 추론으로부터 발생했음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밝혔다. 추론 기반 각종 서비스 시장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어도비 등을 직접 언급하며 생성형 AI 서비스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 중임을 강조했다.AI 산업 성장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잡기 위한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물밑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인력난에 고심하는 것과 달리 기술 인재들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엔비디아 직원 절반이 지난해 22만8000달러(약 3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엔비디아 직원은 약 3만명이며, 스스로를 '엔비디아인(Nvidians)'이라 부를 만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분석이다.대학생들은 엔비디아를 '꿈의 직장'으로 여긴다. 실제 올 1월 엔비디아의 인턴십 지원서는 1년 전보다 7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한국증시는 코스피는 전날보다 22.03포인트(0.83%) 내린 2,625.05에, 코스닥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로 장을 마감.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인 27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다,가치주를 대신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기대한 반도체 등 성장주도 부진하면서 주가가 하락.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KCGI자산운용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대립하면서 ‘집안싸움’ 중인 이 회사 대주주 영풍 장형진 고문의 손을 들어주기로 결정.

투자한 기업의 주주 환원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는 내용의 세부 기준을 마련한 뒤 첫 행보임.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이용한 의약품 R&D 벤처기업 파로스백신을 놓고 ‘아이러브스쿨’ 창업 신화 주역인 1대 주주 A씨와 회사 관계자 사이 고소·고발戰으로 법적 분쟁이 가열.

고소·고발인 측은” 파로스백신 실질적 지배주주 A가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과 해지 과정서 본인 소유 D사로 금액 편취 △해외자금유치 수수료 본인 소유 회사에 과다지급 등을 통해 횡령, 배임, 재산 국외 도피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A측은 “사실 무근이며 흠집 내기용 주장”이라고 반박.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종합상사 투자로 세 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버크셔 해서웨이는 당시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각각 5%가량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힘. 

스타트업에 투자해 기술을 획득, AI 패권경쟁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이어 업계 최대 유망주와 제휴를 맺으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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