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 진행
현대백화점,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 진행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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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 이미지 ⓒ 현대백화점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 이미지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내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이하 내 나무 갖기)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는 공원별로 준비된 나무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프로젝트 진행 대상 공원은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등 총 10곳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더현대닷컴 내 기부 프로젝트 전용 플랫폼을 통해 ‘내 나무’가 식재될 공원과 나무 수종을 선택하고 금액 절반을 기부하면, 고객들이 부담없이 나무를 기부할 수 있도록 나무 가격의 절반을 후원한다.

또 참여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월드컵공원에서는 고객이 희망할 경우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기부를 통해 식재된 나무들로 조성된 정원 주변에는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별도 안내 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사)생명의 숲과 함께 ‘시민 동행 도시 정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생명의 숲에 총 1억 5000만원을 후원키로 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주요 공원에 식재되친환경는 나무는 최대 1만 그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천호점과 신촌점서 ‘내 나무 갖기’ 특별 캠페인도 진행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기부에 참여한 고객뿐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함께 친환경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가 큰 프로젝트”라며 “일상 속에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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