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픈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픈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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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앞줄 왼쪽 8번째),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앞줄 ,, 9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앞줄 ,, 7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앞줄 ,, 11번째), 옴쌈은 KB프라삭은행장(앞줄 ,, 10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앞줄 왼쪽 8번째),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앞줄 ,, 9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앞줄 ,, 7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앞줄 ,, 11번째), 옴쌈은 KB프라삭은행장(앞줄 ,, 10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서 ‘KB프라삭은행’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두 개 국가, 금융사, 문화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Two Worlds into One(투 월즈 인투 원)’을 메인 테마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를 비롯해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기업 관계자, KB프라삭은행 임직원 등 약 7백여 명이 참석했다.

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서영호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함께했다.

KB금융그룹 양 회장은 개회사서 “캄보디아 내 지역 간 균형 발전, 상생과 공존 레시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함께 성장하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최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는 ‘KB프라삭은행’ 새로운 슬로건인 ‘Your Lifetime Financial Partner(유어 라이프타임 파이낸셜 파트너, 당신의 평생 금융 파트너)’를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4위 규모 상업은행으로 190여 개의 영업 네트워크와 5천여 명이 넘는 영업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저원가성 예금 확보와 QR 페이먼트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선두은행과의 격차를 줄이고 중장기적으로는 KB 선진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 설립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고 지난 2021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 최종 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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