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한화 복귀 류현진 “포스트시즌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12년 만에 한화 복귀 류현진 “포스트시즌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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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한화이글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23일 인천국제공항서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한화이글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23일 인천국제공항서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12년 만에 다시 한화 이글스에 돌아온 류현진(36)이 23일 “포스트시즌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한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서 이 같이 밝히며 “선수로서 한 번 더 대표팀서 한국을 대표해 경기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류현진이 2012년 KBO리그를 떠났다가 12년 만에 복귀한 이유는 팬들과 “40살이 돼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류현진은 전일 한화 이글스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에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 복귀를 알렸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2차 1라운드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데뷔 시즌에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바 있다.

2012년까지 한화 에이스로 활약하다 2013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메이저리그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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