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광주은행,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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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이미지 © 광주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이미지 ©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난해 4분기 현황 공시서 ‘퇴직연금 IRP형(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이 연 17.7%로 은행권 1위,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 연속 IRP 수익률은 3개 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도 IRP와 DB형(확정급여형)부문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광주은행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 1년 새 원리금비보장상품 중 DB형 운용 수익률 연 11.8%, DC형(확정기여형) 연 13.6%를 기록하며 전 제도서 두 자리 수 이상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발표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 기관에 광주은행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43개사(근로복지공단 포함) 중 8번째로 지방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광주은행 전 지점을 통해 기업 고객이 가장 어려워하는 DC형 규약변경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디폴트옵션 제도 정착에 적극 앞장선 바 있다.

광주은행 배인명 신탁연금부장은 “이번 성과는 원리금비보장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고 본점과 봉선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전문 PB센터를 통한 연금관리 전문가 대면 수익률 관리서비스가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거래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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