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
윤 대통령,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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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뉴스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뉴스룸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으로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료개혁 과정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며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서는 “학교폭력 문제를 조사하고 심의·의결하는 과정서 교사나 학교가 일을 떠안지 않게 하라”며 “심의·의결기관도 전국 공통 기준을 만들어 어디서든 비슷한 비행에 대해서는 비슷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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