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02.19.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 조경호
  • 승인 2024.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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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 3기 위원회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이 콘트롤타워와 최고경영진의 역할을 강조해온 만큼 관련 논의를 본격화할 지 주목된다.
이찬희 위원장은  2기 시절 삼성을 '항공모함'에 빗대며 콘트롤타워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과 통일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31일 연임 확정 이후 "지배구조 개선이나 컨트롤타워 등 2기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3기는 더 진일보해 그 동안 시간적, 물리적 한계로 다루지 못했던 것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이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이뤄진 상황에서도 준감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최고경영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회장 중심의 컨트롤타워 운영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5일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이 회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이렇다 할 미래 먹거리를 찾지 못해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인 수치를 보이는 점도 콘트롤타워 논의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다.삼성전자 등 계열사 사측과 노동조합 사이의 갈등이 빚어지고, 지난 19일 '삼성 초기업 노조'까지 출범해 노조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점도 이번 논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삼성 지배구조 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수 있다. 3기 위원회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권익환, 김우진, 윤성혜, 홍은주 위원이 연임하고 한승환 위원이 신규 선임됐다. @뉴시스

<유가증권>

▲더존비즈온=종속회사 더존테크핀 제3차 배정 유상증자( 300억 원) 결정

▲한화리츠=KB국민카드와 한화리츠 중동사옥 임대 계약 체결

▲강남제비스코=매출 6387억 원(전년동기 대비 -5.1%), 영업이익 231억 원(425.9%)

▲오뚜기= 매출 3조 4545억 원(8.5%), 영업이익 2548억 원(37.3%)

▲대우부품=미국 현지 법인 설립

▲한화=한국남동발전과 풍력 공급인증서 매매5조 5308억 원 규모 계약 체결

▲쏘카=에스오피오오엔지, 롯데렌탈에 58만 7413주(1.79%) 장외매도, 이재웅, 보통주 15만 주 장내매수

▲흥국화재=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현금배당결정=비에이치 1주당 250원, 동방아그로 300원, 우진 150원, 휴스틸 250원,송원산업 250원

<코스닥 공시>

▲메디프론=아이즈비전에 수익증권 110억 원 규모 양도

▲피엔티= 매출 5454억 원(30.54%), 영업이익 786억 원(1.16%)

▲유니온커뮤니티=직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25% 이상 주주환원 계획

▲코스텍시스=NXP말레이시아와 플랜지 공급 37억 원 규모 계약 체결

▲한빛레이저=파생상품 28억 원 규모 평가손실 발생

▲SGC이테크건설=이소프로필알코올 생산설비 건설공사 1035억 원 규모 계약 체결

▲나래나노텍= 2차전지 생산공정 장비 공급 125억 원 규모 계약 체결

▲휴림에이텍=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현금배당결정=파이버프로 1주당 20원, 유니셈 80원, 인화정공 2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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