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연세대와 2년 연속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 개설
한국마사회, 연세대와 2년 연속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 개설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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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연세대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단 ⓒ 한국마사회
연세대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단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개설된 봉사과목은 지난해 하반기 교양교육 일환으로 첫 개설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활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이나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이다.

승마프로그램은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은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이나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동 과목은 말의 특성 및 재활승마에 대한 기초교육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승마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봉사자가 매주 동일 기승자 및 교육마와 활동하며 유대감과 전문성을 쌓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이라는 양 기관 목표가 만나 이뤄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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