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4.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2.14.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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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시작으로 오는 2032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에 속도를 낸다. 첨단 제작 인프라 조성, 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및 차세대 콘텐츠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한국의 디즈니'를 육성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오는 5월 우주·항공 분야 정책수립, 산업육성 등을 전담할 우주항공청 출범에 발 맞춰 우주개발 R&D,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소부장 경쟁력 확충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33년까지 달 착륙선 개발에 착수하고,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개발, 2035년까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도 지속 추진한다.민간 우주기업 육성, 핵심기술·부품 국산화 등 우주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대전(연구·인재개발), 전남(발사체), 경남(위성)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2024~2031)하고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추진한다.올해 상반기 중으로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에 우주 분야 기술 추가하고,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하는 등 우주 소부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뉴시스
정부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시작으로 오는 2032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에 속도를 낸다. 첨단 제작 인프라 조성, 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및 차세대 콘텐츠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한국의 디즈니'를 육성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오는 5월 우주·항공 분야 정책수립, 산업육성 등을 전담할 우주항공청 출범에 발 맞춰 우주개발 R&D,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소부장 경쟁력 확충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33년까지 달 착륙선 개발에 착수하고,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개발, 2035년까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도 지속 추진한다.민간 우주기업 육성, 핵심기술·부품 국산화 등 우주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대전(연구·인재개발), 전남(발사체), 경남(위성)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2024~2031)하고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추진한다.올해 상반기 중으로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에 우주 분야 기술 추가하고,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하는 등 우주 소부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뉴시스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2649.64에, 코스닥지수는 2.25% 상승한 845.15에 장을 마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서 기술·성장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양상임.

▶엔비디아, Arm 등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자 한국 반도체주 SK하이닉스(+5.04%), 삼성전자(+1.48%)가 덩달아 상승함.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최대 9,3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의사를 밝힌 점도 국내 반도체 업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열풍이 증시를 휩쓸면서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지난해 가파르게 성장했던 2차전지주의 순위가 줄줄이 하락했고, 자동차와 금융주가 그자리를 꿰참.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후 저PBR주에 대한 재평가가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전자우, 기아, 셀트리온, 포스코홀딩스, 네이버가 1위부터 10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지주사, 금융사의 시가총액 순위가 급상승함.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MSCI 한국지수 편입이 확정되면서 13일 21.87%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2일(현지시간)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 편입·편출 종목으로 에코프로, 한진칼을 추가하고, 호텔신라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현대미포조선 F&F를 제외함.

▶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사가 2023년 8조9260억원 대손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집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폭풍우가 몰아칠 때를 대비해 미리 방파제를 쌓으라는 금융 당국의 요구에 따른 조치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관련 유럽연합(EU) 경쟁당국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조치안을 연말까지 이행하면 최종 통합 승인을 내준다고 조건부 승인. 

대한항공은 최종 통합을 위해 14개국 가운데 美國 경쟁당국 승인 만을 남긴 상황으로, 美國이 유나이티드항공 등 통합에 부정적이고, 美 법무부가 항공사 통합에 제동을 건 사례가 있어 심사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경기 둔화 국면에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로2023년 성과급을 자진 반납.

소비 둔화로 유통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오너 일가인 김 부사장이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전사적으로 위기 의식을 강조하려는 취지이며, 일반 직원들은 지난해 성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음.

▶STX 대주주인 사모펀드 APC머큐리가 2023.3.에 외국 자본세력과 공모해 주가 4000원에서 같은해 9.에 4만원까지 10배 이상 폭등할 때 주식 시세를 조종하고 8.에 주가가 올랐을 때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

A씨가 지난 8일 STX 최대주주 APC머큐리(사모펀드), 외국 국적 B씨, 외국계 투자회사 C사, 임원 3명이  공모해 주가를 조작,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TX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금감원에 신고함.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한 김성한 전 실장이 공직자윤리위 판정을 받아 HD한국조선해양 사외이사에 선임될 것으로 알려짐.

 HD한국조선해양의 이사회는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겸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과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등 2인의 사내이사와 △임석식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홍기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 △조영희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 등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음.

▶캐피털, 증권사 등 2금융권의 대손충당금 확대가 사업성이 불투명한 좀비 사업장보다 알짜배기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사업성 없이 대출 만기만 연장하는 ‘좀비’ 사업장은 금융사가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공경매로 정리하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정교한 가이드라인 없이 알짜 사업장만 공매하는 현상이 발생.

▶ 플랫폼 기업들의 인수합병(M&A)관련 시장 독과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각국 경쟁 당국과 빅테크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음.

미국 경쟁 당국이 구글·아마존·메타에 이어 애플과의 소송전에 조만간 나설 예정인 가운데 유럽연합(EU)도 빅테크 기업의 반(反)경쟁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디지털시장법(DMA)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함.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34년 만에 38,000선을 넘는 등 잇달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미국 주가의 강세와 엔화 약세, 기업 호실적 등에 따른 결과인데,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 완화 정책과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끄는 상황임.

▶한국의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를 운영하는 싱가포르 큐텐이 미국 나스닥 상상자 콘텍스트로직이 운용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 위시를 2300억원에 인수.

북미와 유럽까지 지평을 확장하는 동시에 한국 제품의 국외 판매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시작으로 많은 대기업이 배당금을 늘려 주가 부양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美國 배당주가 올해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 베스트바이, 트루이스트파이낸셜, 비아트리스, IBM 등을 유망 배당주로 추천함.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최근 전기차업계에 불어닥친 ‘실적 한파’를 리비안도 피해 갈 수 없다는 경고가 나옴,

 레비 분석가는 “리비안이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견디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리비안의 상용 밴, 픽업트럭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까지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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