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신라스테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14곳 모두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제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 관리 평가제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중 하나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신라스테이가 받은 ‘매우 우수’ 등급은 위생상태와 현장평가 총 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에 부여되며, 현장평가는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해 객관성과 전문성이 입증된다.
서울 지역 7개 신라스테이 호텔을 비롯해 부산, 제주, 울산, 동탄, 천안, 여수 등 모든 호텔의 레스토랑이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라스테이 김용수 총주방장은 “신라스테이를 방문하신 고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서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14개 레스토랑 전체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가 지정한 위생등급업소는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기술 지원, 시설 설비 개∙보수에 따른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점 음식점은 식약처나 식품안전나라, 음식점 내 외부에 게시된 위생등급 표지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