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실적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 현대차, 가운칩스(삼성증권) 롯데쇼핑, KCC(하나증권) 더블유게임(유안타증권)등에 주목하라고 권유.
코스피가 올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26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기업벨류 프로그램’ 수혜가 예상되는 실적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에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 사모펀드(PEF)가 회사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한국앤컴퍼니(글로벌 6위 타이어 업체), HMM, 송원산업 등의 주식과 금융업종, 유통업종 주식 매수에 나섬.
이른바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매수 랠리가 시작된 것이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이뤄질지 주목.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에너지로부터 1조 원대 규모의 美國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에 배터리 공급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음.
이재규 한화에너지 전무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후원으로 열린 <ESS 산업 해외 진출 강화 세미나>에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아틀라스 ESS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4GWh(기가와트시) 규모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함.
▶SK에너지가 한국석유관리원을 상대로 낸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한국석유관리원의 35억원 환급 거부 처분을 모두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전액 부담 하라는 판결을 받아 승소함.
법원은 원유 수입 지역 다변화를 위해 중동 대신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기업은 실제 유조선 운항 거리에 따라 운송비를 지원받도록 석유수입부과금을 일부 환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판단.
▶미국의 양대 에너지 대기업 엑슨모빌과 셰브런이 지난해에 각각 순익 360억 달러, 214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급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유가 하락장에도 원유·가스 생산량을 대폭 늘려 마진을 방어하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확인.
한때 ‘황제주’ 반열에 올라 섰던 두 회사는 중국 시장 의존도를 선제적으로 줄이지 못한 타격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 향후 세계 1, 3위 화장품 시장인 북미와 일본을 집중 공략할 계획.
▶코스닥지수가 800선을 회복하면서 코스닥 반등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고 있음.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은 단기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장기 투자할 땐 손실 위험이 크고 변동성이 높아 투기적인 요소가 강하다”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려면 소모적인 파생상품 단타 거래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
▶이번주(5~9일)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갈지가 관심사.
미국 지역은행을 둘러싼 불안도 월가에선 반갑지 않은 소식으로 뉴욕커뮤니티뱅크는 부진한 실적으로 지난주 주가 폭락을 경험.
▶테슬라의 주가가 업황과 실적 악화로 크게 추락하는 와중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5거래일 동안 4000억 원 이상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집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가들은 테슬라를 3억 615만 달러(약 4098억 원)어치를 매집해 순매수액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8575만 달러)의 3배가 넘는 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