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30.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공언해 왔던 대규모 반도체 보조금이 내달 지급을 시작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반도체 불황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삼성 반도체 부문이 오픈 AI와의 협업에 이어 미 보조금 지급 가능성까지 나오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업체들에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 공장 건설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 업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TSMC, 삼성전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글로벌파운드리 등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미국 투자 금액인 170억 달러(약 22조원)를 투입해 텍사스 테일러에 파운드리 제2공장을 짓고 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9포인트(0.89%) 오른 2500.65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10포인트(2.16%) 내린 819.14로 거래를 마감.

김지원 KB증권애널리스트는"특별 이슈보다는 수급 흐름에 따른 지수별 차별화가 나타났다"며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애플 실적발표가 모두 예정돼 있어 결과와 가이던스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함.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7거래일 동안 2조원어치 가까운 주식을 사들이며 주도 세력으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닥에서 2787억원을 판 것과 대조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2조원 이상 순매수함.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화재·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개 노동조합이 뭉쳐 1만3000명 넘는 초기업노조가 31일 출범하면서 노사관계 변화가 불가피.

반도체 실적부진에 따른 경영악화와 8년째 이어지는 총수의 사법 위기에 더해 노조 세력화까지 본격화되면서 '3대 리스크'가 올해 삼성의 경영동력에 최대 걸림돌로 부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5)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8일 뉴욕의 한 식당에서 美國 톱모델 지지 하디드(28)와 만난 사실을 공개.

지지 하디드는 2016년 영국 패션 협회가 올해의 국제 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제기 됐으며 지난해 결별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163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삼성물산, SK네트웍스와 함께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

2023.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면서 에너지 사업의 밸류체인을 생산·저장·발전 등으로 확대했고 이 과정에서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덕분임,

▶삼성(84억2184만원), 한화(12억348만원), 기아(14억7081만원) 등 국내 기업들이 통상 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역대 최고치 미국 정·관계 로비를 기록.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미국의 자국중심주의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상경영 속에서도 주요 대기업의 대미 로비 부담은 늘어날 전망.

▶SK하이닉스와 일본 NTT, 미국 인텔이 힘을 합쳐 ‘광전 융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

한·미·일 3국 기업이 협력해 미래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인 광반도체 주도권을 잡는다는 계획임.

▶시장점유율 세계 3위인 국내 반도체 세정 장비 업체 세메스의 기술을 유출한 중소업체 임직원 등 7명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장비 외관을 바꿔 불법으로 중국에 수출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 A씨는 세미스 연구원 출신인 친동생이 기술 유출 건으로 구속기소되자 동생이 운영하던 업체를 넘겨받아 범행.

▶엘앤에프 주가가 첫날부터 8.9%% 가까이 빠진 14만 5100원을 기록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마침.

신규 상장한 종목이 15거래일 동안 하루평균 시가총액 상위 50위를 유지할 경우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 가능하지만 엘엔에프는 시총 5조2596억원(67위)로 어려울 전망.

▶美國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GPU 품귀 현상에  26일 주가 610.31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넘어선 1조5156억 달러(2046조원)돌파.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2023말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엔비디아의 GPU ‘H100’ 35만 개가 필요하다”며 ‘폭풍 매수’를 예고했고, MS, 구글 등도 GPU 매입에 나설 계획임.

▶유럽연합(EU)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두고 "우크라 지원 거부 땐 모든 자금줄 끊겠다”며 헝가리와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EU는 지난해 12월우크라이나에 500억유로(약 72조4700억원)를 4년에 걸쳐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친러 성향의 헝가리의 지원과 테러 제재에 반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함.

▶테슬라 주가가 12.29. 주당 248.48달러에서 1.26.현재 183.25달러까지  36%하락하면서 시가총액도 7899억달러(약 1055조원)에서 2074억달러(약 277조원)로 추락.

한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순위로 2~5위 SK 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4곳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규모가 증발.

▶韓貨 443조 원  빚을 진 中國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게 결국 회사 청산 명령이 내려짐.

부동산 시장 안정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당국에 충격을 줄 것 전망.

▶美國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3480억 달러에서 2023년 1706억 달러로 50.9% 줄어들며 침체.

고금리로 자금 조달 사정이 악화된 반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한 일본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이 몰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