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모바일 화상 상담서비스’ 개시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 상담서비스’ 개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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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사용 화면 ©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사용 화면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 보험상품 특성에 적합한 다(多)인 상담 시스템에 보험계약자와 수익자, 피보험자가 함께 접속해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보험계약 관계자들이 화상상담 과정서 전자문서 작성과 서명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당사자들이 함께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또 전자문서 작성 및 서명 시스템을 사용해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친환경 경영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보험서비스 1건당 약 7장의 종이서류가 사용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50만 장 이상의 종이 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류 및 서명누락 방지와 고객 개인정보 보안도 강화됐다.

고객은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로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계약정보 확인 및 변경, 보험료 납입 등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고객에게 전송된 링크 주소를 통해 입장할 수 있고 상담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이용은 한화생명 다이렉트 전화나 보이는 ARS, 콜센터 안내를 통해서 가능하고 각 채널 안내에 따라 링크 주소를 받아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령층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화생명 이명언 보험서비스팀장은 “직접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면서 상담사와 대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는 인공지능 및 화상 플랫폼 스타트업사 ‘구루미’사와 협력해 개발했다.

구루미사는 실시간 교육과 회의, 웨비나 등을 지원하는 화상 플랫폼 개발사로 누적 사용자 수는 350만 명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알리아스 그룹과 ‘중동 교육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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