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2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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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될 신임 대법관 후보자가 6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는 25일 오후 3시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후보 명단에는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 (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엄상필(55·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판사, 조한창(58·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성명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박순영 고법판사는 은광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판사와 지법부장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력이 있는 그는 노동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은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박 차장은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겸임하기도 했다.신숙희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복을 입었다. 서울고법과 부산고법 등에서 판사 생활을 한 그는 현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엄상필 고법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서울고법에서 재직 중인 그는 과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판결을 내렸다.이숙연 고법판사는 여의도여고와 포항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7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과 정보화 심의관 등을 거친 그는 정보통신 기술 등의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한창 변호사는 상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계에 들어섰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등을 역임한 그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로 근무 중이다.이와 같이 대법관 후보자 6명은 현직 법관 5명과 판사 출신 변호사 1명으로 이뤄졌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3명으로 구성됐다. 또, 서울대 출신이 4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고려대·포항공대 출신이 각각 1명으로 파악됐다.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 6명. (왼쪽 위부터)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 (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엄상필(55·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판사, 조한창(58·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성명 가나다순) @대법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는 25일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에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 (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엄상필(55·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판사, 조한창(58·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성명 가나다순)등 6명의 후보를 심사대상자로 선정했다. 박순영 고법판사는 은광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판사와 지법부장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 경력이 있다. 노동법 전문가이다.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은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겸임했다.신숙희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복을 입었다. 서울고법과 부산고법 등에서 판사를 지냈다. 현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엄상필 고법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서울고법에서 재직 중인 그는 과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판결을 내렸다.이숙연 고법판사는 여의도여고와 포항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과 정보화 심의관 등을 거쳤다. 정보통신 기술 등의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조한창 변호사는 상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계에 들어섰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의 주요 판결을 공개하고 법원 안팎 의견 수렴 뒤 후보자 2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박순영, 박영재, 신숙희, 엄상필, 이숙연, 조한창(성명 가나다순) @대법원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7포인트(1.49%) 내린 823.74에 장을 마감.

조준기·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테슬라발 이차전지 악재는 크게 반영됐다. 미국과 한국 반도체주의 좋은 실적은 미반영되면서,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며 "이차전지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1%대 하락했다"고 분석

▶코스피시장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

 '1월 효과는 물 건너 갔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승을 예견하는 분석임.

▶'벚꽃' 배당시즌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기아(2조2187억원) △현대차(2조2128억원) △기업은행(7863억원) △삼성화재(7275억원) △KB금융(7086억원) △우리금융지주(5052억원) △하나금융지주(4888억원) △DB손해보험(3800억원)등 고배당주에 몰리고 있음.

결산 배당과 비슷한 시기에 분기 배당을 앞두고 있는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의 경우 '더블 배당'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음.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

현대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고, 특히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탄탄한 자산건전성에도 주목함.

▶현대자동차(매출 162조 6635억 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 원) 기아(매출 99조 8084억 원, 영업이익은 11조 6079억 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기업 영업이익 1·2위를 차지.

호실적은 수출 증가와 고수익·친환경 차량의 판매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침

▶美國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자 국내 2차전지株 △LG에너지솔루션(-3.3%)△삼성SDI(-1.8%)△포스코퓨처엠(-3.8%)△에코프로머티(-9.2%)△SK이노베이션△ 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비엠(-5%)△ 에코프로(-3.1%)△엘앤에프(-11%)등이 약세.

테슬라는 9월부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자 수년간 고가 전략을 고수 전략을 벗어나 올해 초부터 중국·독일 시장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함.

▶HB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3400원) 대비 97% 급등.

1999년 설립된 HB인베스트먼트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기업 등에 투자해 온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로, 지난해 말 기준 18개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6197억원임.

▶농협중앙회 25대 회장 선거에서 강호동(60)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총투표수 1245표 중 781표(득표율 62.7%)를 얻어 2위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464표, 득표율 37.3%)을 따돌리고 당선.

姜은 1987년 농협에 입사한 5선 조합장 출신으로, 2016~2020년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냈으며 2004년 20대 회장 이후 20년 만에 경남 출신 조합장 출신 회장에 당선됨.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벤처기업 사이온파워에 지분을 투자해 흑연 음극재 대신에 금속 성분의 음극재를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 기술 확보에 나섬.

1994년 설립된 사이온파워는 리튬메탈전지의 최대 단점인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해결하는 핵심 기술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여 개의 국제 특허를 갖고 있음.

▶롯데손해보험이 가입자들의 지방 병원 의료 진단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며 서울 병원 자문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남.

영업 실적을 위해 경쟁적으로 보험 상품을 팔았다가 막상 보험금 청구가 시작되자 회피하려고 꼼수를 쓴다는 지적.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공동체(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내부 감사에 착수하며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섬.

조사 주체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카카오 자체 감사위원회는 물론 카카오의 컨트롤타워 역할인 'CA협의체', 첫 외부 준법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 등이 감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

▶마이크로소프트(MS) 시가총액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에 이어 3조달러(약 3996조원)를 돌파.

인공지능(AI) 현금화에서 가장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 MS는 클라우드와 AI 양 날개를 바탕으로 비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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